(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대법원 '미래등기시스템 구축사업' 등 278건, 약 1,932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용역 분야는 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0.3%인 1,745억 원이다.

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0%인 116억 원이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가칭)지축중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0%인 37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7%인 34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14억 원, 서울지방청 1,352억 원 등 2개청(2,066억 원)이 전체 금액(2,667억 원, MAS 2단계 실적 제외)의 7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601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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