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지부장 제광모)임원진.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지부장 제광모)는 16일, 이번에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교장 추천학생과 조합원 자녀 등 33명에게 총 6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졸업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지부에 따르면 의령중학교 등 관내 5개교 학교장 추천장학생과 조합원 자녀 등 33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66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329명에 6,580만원에 달한다.

의령군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내 고장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해 오던 것을 2017년도부터 졸업식에 맞춰 졸업식장에서 직접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제광모 지부장은 "매년 학교를 방문해 졸업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학교장이 대신 전달했다."며 "관내 중학교 졸업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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