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디 갈란드의 일생을 그린 영화 ‘주디’가 화제인 가운데, 주디 갈란드의 파란만장 했던 삶도 재조명되고 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주디 갈란드의 비극적 삶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주디 갈란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출연해 일약 스타에 올랐다. 특유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외모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

하지만 어린 나이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한 주디 갈란드는 다이어트 약과 각성제, 수면제 등을 강제로 먹어야만 했다. 영화 촬영 중 그가 졸려하면 각성제를 먹이고, 촬영이 끝나면 재워야 해 수면제를 먹였다는 것이다. 또 어린 신인 배우가 주연이라는 이유로 주디 갈란드는 다른 동료들의 따돌림을 받기도 했다.

주디 갈란드는 일생동안 부려 5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특히 주디 갈란드는 네 번째 남편 마크 헤론이 위장 결혼으로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동성애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그는 자살 기도까지 하고 말았다. 하지만 약물중독으로 항년 47세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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