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총 감염자 수는 29명이 됐다.

지난 10일 28번째 확진자(31세 여성, 중국)가 발생한 이후 6일째 만에 추가로 확진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번째 환자는 82세 한국인 남성으로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내원해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29번째 환자의 감염 경로나 이동동선, 상태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정확한 내용은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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