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그룹 NGR 출신 노유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재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노유민이 사연 의뢰자로 등장했다.

이날 노유민은 부유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한순간에 가난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했다며, 당시 가출을 일삼는 등 방황을 많이 했지만 운이 좋게도 NRG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출석 문제 등 자신이 가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고등학교 시절 은사를 만나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노유민은 현재 부인 이명천 씨, 딸 노아 양과 가정을 꾸리고 있다.

특히 노유민은 조산으로 6개월 만에 태어난 딸 노아를 위해 카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노아가 10개월이나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면서 병원비만 1억원이 넘게 들었기 때문이다.

노유민은 MBC ‘사람이 좋다’에서 “노아의 병원비가 진짜 많이 나왔다. 인큐베이터에도 오래 있었고 수술비도 마찬가지였다. 공식적으로 나온 병원비만 1억원이 넘는다. 수입이 불규칙적이니까 아내가 먼저 (카페) 사업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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