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을 전연 령 확대...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 지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참신한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위해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40시간),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전국적으로 총 1100명이며, 서울지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건국대, 숭실대, 연세대, 한양대 5개 기관을 통해 192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에 관계없이 1개의 주관기관에 한하여 신청하면 된다.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과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평가하며, 주관기관별 지원규모에 따라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결정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기존 39세 이하)하여 고기술·경력을 보유한 중장년 퇴직인력의 기술창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청 자격을 공고일 기준 1월 31일 창업을 하지 않는 자(기존 창업 경험이 없는 자)로 확대해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3월 2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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