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정상환 예비후보 선거캠프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상환 자유한국당 수성갑 예비후보는 동물복지분야로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제7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등록된 반려견의 수는 전국 130만 4천 77마리, 수성구의 경우 1만 8천 580마리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반려견의 소음피해와 배변훈련 부족, 외출 시 예절 미흡 등으로 이웃과의 마찰이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먼저, 반려견 등록 확대를 위해 반려동물의 진료항목과 진료비 표준화, 진료비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으로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반려견 100% 등록을 목표로 2021년부터 3년간 반려견 내장칩형 등록비용을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하고, 한국동물복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음피해, 배변훈련, 외출시 예절교육 등을 매분기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반려견 미등록시 10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도 병행 홍보함으로써 반려견 등록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와 관리의 체계화를 추구하는 이 사업은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반려동물 복지 강화로 배려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경북대 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 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 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주미 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을 거쳐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추천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29년 동안 공무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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