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후계자들' 방송화면 캡처

육각수가 '불후의 명곡'에 떴다.

육각수 조성환은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2020 화려한 귀환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육각수 조성환은 얼마전 작고한 멤버 도민호를 위해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전의 히트곡,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흥부가 기가막혀'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성환의 회상에 따르면, 육각수는 헬기를 타고 거제도와 서울을 오가며 공연을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언제가 지갑이 두툼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조성환의 군입대가 결정되고 도민호 역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며 육각수를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이후 조성환은 사업을 시작했지만 줄줄이 실패했다.

이에 대해 조성환은 TV조선 ‘후계자들’에서 사업 실패 후 아크릴 관련 공장에 들어가서 일도 해봤고, 피자가게도 해봤고, 인터넷 의류 사업도 좀 해봤다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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