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각 국별로 시정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020년 경자년 새해 들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시정의 각 분야에 대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대구시정 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는 것도 시민들이 시정과 함께 동참하고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제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인 대구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2020년도 경제 분야의 시정방향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언급해 보기로 한다.

▲ 지역 산업경제 분석 및 대응체계 강화

첫째, 경제동향을 분석 할 계획이다.

월별 경제동향을 통해 추세분석을 하고 분기별 경제동향을 통해 경기추세 + 기업 소비 및 동향을 심층 분석을 할 것이다. 또 연도별 동향을 통해 경제전반과 산업별 연간 실적+ 차년도 경제전망을 분석 할 것이다.

따라서 성장기업 분야에는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10대 산업별 모니터링 기업군 발굴조사를 통한 휴폐업현황, 종사자, 생산액 등 기업의 미시적인 활동을 분석해 낼 것이다.

또 위기기업 분야에는 국민연금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도산위기 사전예측 시스템을 운영 할 것이다.

또한 자영업 분야에서는 카드매출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동향 및 상권별, 업종별 매출을 분석 해 낼 것이다.

둘째, 경제동향 분석 회의를 통해 경제동향 공유 및 정책수요를 발굴 할 계획이다.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 경제분야 3국 국·과장, 유관 기관, 관련전문가, 관련기업, 산업별·기업전담PM 등으로 구성해 시·유관기관 별 동향 모니터링 공유 및 진단, 정책수요 발굴 및 지원책을 강구 할 것이다.

▲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강화

첫째, 지역산업 선도기업을 집중 발굴 할 계획이다. 둘째, 도전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즉, 애로기술 지원 및 자문기관을 대폭 확대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 할 것이다.

셋째, 기업 성장 관리체계를 강화 할 계획이다. 따라서 2020년 타깃기업 지원이력·성과 관리, 모니터링, 지원기관 간 보유자원·지원사업 공유·연계를 위한 ‘스타기업 플랫폼’을 구축 할 것이다.

▲ 원스톱 지원 강화

첫째, 도산위기기업 선제적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따라서 2020년 하반기부터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기반 ‘중소기업 도산위기 사전예측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할 것이다.

또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 및 기업애로 해소를 지원 할 것이다.

둘째, 원스톱 기업지원센터 확대개편(2020년 7월 조직개편시)을 할 계획이다. 따라서 현행 원스톱기업지원센터팀 운영(행정5급 1명, 행정 6급 3명)에서 개편해 행정 4급, 5급 각 1명, 행정 6-7급 5명, 전문관 4명 등으로 확대 운영 할 것이다.

다음 회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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