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하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간호학과는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자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달 22일 실시된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102명의 재학생이 지원, 14일 합격자 발표에서 전원 합격했다.

영진 간호학과는 성과기반 교육과정을 적용, 실시해 지식과 간호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이번과 같은 성과를 냈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응급간호 및 국제화 인재’ 양성한다는 특성화 목표아래 재학 중 재학생 전원이 심폐소생술(BLS, KALS)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또 미국간호자격인 NCLEX-RN 취득을 위한 정규교과 운영과 함께 비교과 프로그램인 글로벌존 활용, 글로벌 챌린저 등을 운영해 미국간호사 면허증 취득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간호학과는 2013년에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했고, 2015년 2주기 및 2019년 하반기 3주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간호학과 출신 선배들이 매년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해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하며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을 쌓고 있다.

황연자 간호학과장은 “국가고시 합격은 물론 학생들의 간호 전문성을 향상하는 차원에서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자율학습향상프로그램(YAP)을 학기 중과 방학에도 운영해 실력을 높이고 있고, 동계방학엔 해외 선진 병원에서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가져 간호 분야 최고의 전문 인재 배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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