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학도'의 길을 걸으며, 화제를 모은 김선영 시인.(사진=국제뉴스 DB)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달팽이 일기' 시집 저자 인 전북 김제출신의 김선영 시인이 뜨거운 학구열로 '만학도' 의 길을 걸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있다.

김선영 시인은 50대 '지천명'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식같은 젊은 학생들과 똑같은 일정속에 캠퍼스를 거닐며, 배움의 열정을 불태워, 지난 13일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문학사)학위를 수여 받은 것이다.

특히, 김 시인은 젊은 학생들과 함께 인생 선배로 때로는 부모처럼, 자상한 면모를 발휘 해 5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또한 정신적 멘토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 캠퍼스內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위를 수여받은 김선영 시인은 '달팽이 일기' 시집을 출간 '내재적 운율'에 대한 자태를 뽐낸 바 있고, 풀잎문학동인, 푸른시울림 동인 활동 등 왕성 한 문학활동 및 영랑문학상 '우수상' 수상,
전국나라사랑 독도사랑 수필부문 최우수 수상 등 그 실력을 이미 인정받아 왔다.

또한 김선영 시인은 '달팽이 일기' 시집을 통해, 삶의 뜨거운 노래를 시로 귀결 시켰으며, 일반 대중인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심금을 울려왔다.

이와 함께 소박한 농촌지역 인 전북김제에서 출생, 자연의 섭리와 인간존중 정신으로 겸손과 미덕을 실천하며, 내재적인 감성유발이 시로 표현 돼 대중들의 깊은사랑을 받아왔다. 

김선영 시인은 "배움의 열정은 끝이 없으며, 학위 이수과정에서 힘든부분도 있었지만, 젊은 학생들과 동료가 돼 每 순간순간 배울수 있어 행복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삶의 열정을 지니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부족하지만 빛과 소금의 역활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렇듯, 앞으로 김선영 시인의 열정적인 시 사랑은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살아 숨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시인은 미용업계에서는 독창적인 손놀림과 미용기술로 그 실력이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公私간에도 다정다감 한 생활을 전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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