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훼 직거래 판매장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도청 광장에서 ‘화훼농가 돕기 일일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에 따른 화훼류 소비 감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꽃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장미, 튤립, 프리지아 등 38농가 18ha에서 420만2000본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청광장 내에 특별판매장을 설치 튤립, 프리지아, 꽃다발 등을 묶음 당 3000~5000원에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행사를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판매장을 찾아 직접 꽃다발을 구입하며, “어려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 화훼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도민들이 소비촉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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