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4개 지자체 업무협약 분당판교교통문제 해소 첫걸음 될 것' 글 게재

▲ SNS 캡쳐.

- '최우선과제' 추진 약속한 사안이라 더 반가워… 경기동남부 주민위한 '최적방안' 도출될 것

- '대한민국 IT산업 심장' 판교 교통문제 해소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 집중할 것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분당 갑)가 지하철 3호선 연장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도, 성남시, 수원시, 용인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사업이 판교지역 교통문제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지하철 3호선 연장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도-성남-수원-용인 간 업무협약은 분당 판교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업무협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분당 판교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교통분야 '최우선과제'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던 사안이기에 더욱 반갑다"라며 "4개 지자체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경기 동남부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최적의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판교를 '대한민국 IT산업의 심장'이라고 전제한 뒤 "지하철 3호선 연장은 판교 교통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라며 "경기도 초대 대변인으로서 쌓은 경험과 저력,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지하철 3호선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를 비롯한 4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성남시, 수원시, 용인시 등 4개 지자체는 이날 오후 4시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연장의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지하철 3호선 연장 관련 서울시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용인 서울 간 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됐다.

한편, 김용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달 21일 지하철 3호선 연장 시 지하철 역사를 판교지역 내에 유치하는 방안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이어 지난 13일 판교 내에 최소 2곳 이상의 역사가 신설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