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성원 기자 = 12일 대한민국철거피해연대(대철연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박명원) 주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이사장 심만섭), 대한민국무궁화인협회(상임부회장 김기현) 공동주관으로 남구 대명3동 소화성당앞 철거 이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보금자리(쉼터 가옥주 김도은)에서 철거 이주민과 함께하는 애환 그리고 희망의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시낭송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와 안중근 의사의 '유시'을 옥치수 시낭송가가 낭송했다.
'담쟁이'가 보여주는 삶의 모습은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도 여럿이 함께 절망의 벽을 서두르지 않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는 애환 그리고 희망을 철거 이주민들에게 전했다.
또한 반빈곤네트워크(집행위원장 서창호) 사단법인 자연사랑(회장 김기숙) 사단법인 상록회 대구지부(지부장 안민혁) 그린화이트내추럴(대표 엄덕근) 한올가발(대표 엄재경) 그리고 대구광역시 철거지역 대책위원회 등이 후원 했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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