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차 경선 지역 52 확정…한국당, 단후 후보 공천 확정

▲ 자유한국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지역구 21곳을 포함해 52곳의 1차 경선지역을 확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을 사실상 공천을 확정하는 등 공천작업에 당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어제 공천관리위 제1차 경선지역으로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대구경북 3곳△부산경남 10곳△강원제주 3곳 등 총 52 지역구를 선정했다.

서울 지역은 △성북갑 김영배·유승희 △도봉구(을) 강정구·오기형 △은평구(을)강병원·김우영△영등포구(을)김민석·신경민 △관악구(을)유종필·정태호 △관악구(갑)박민규·유기홍 △서초구(을)김기영·박경미·최은상 △강동구(을) 심재권·이해식 △중랑구(갑)강상만·서영교 후보가 경쟁한다.

부산과 대구 지역은 △서구동구 이재강·홍기열△진구(을)김승주·유영진 △사하구(을)남명숙·이상호 △대구달서구(을)김위홍·허소 △달성군박형룡·전유진 후보 경쟁구조로 잡았다.

인천 지역은 △연수구(을)박소영·정일영 △미추홀구(을)남영희·박우섭 후보가 공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예정이다.

호남 지역으로 △광주동구남구(을)김해경·이병훈△광주북구(갑) 정준호·조오섭△광주북구(을)이형석·전진숙 경쟁한다.

대전과 울산 지역은 △대전동구장철민·정경수 △대전유성구(을)김종남·이상민 △울산남구(갑)송병기·심규명△울산북구이경훈·이상헌 △울산남구(을)김광수·김지운·박성진 후보가 경쟁에 나섰다.

경기 지역은 △수원시(갑) 김승원·이재준△성남시중원구 윤영찬·조신△광명시(을)강신성·양기대 △남양주시(을)김봉준·김한정 △하남시 강병덕·최종윤 △파주시(갑) 윤후덕·조일출 △광주시(갑)박해광·소병훈 △포천시가평군 이철휘·최호열 △성남시분당구(갑) 김병관·김용 △안양시만안구 강득구·이종걸 △안양시동안구(갑) 권미혁·민병덕·이석현·△부천시원미구(을) 서진웅·서헌성·설훈 후보가 경쟁한다.

강원과 충청 지역은 △강원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원경환·장승호 △강원 동해시삼척시김동완·김명기△충북 제천시단양군 이경용·이후삼 △충북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곽상언·성낙현△충남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민·양승숙△충남당진시 어기구·한광희 후보가 경선주자로 확정됐다.

전북과 전남 지역은 △익산시(갑) 김수흥·이춘석 △익산시(을) 김성중·한병도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안호영·유희태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윤광국·윤재갑 후보가 경쟁한다.

경북과 경남 지역은  △경북 경산시변명규·전상헌 △경남산청함양거창합천군 서필상·조현진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박남현·박종호·이현규 △경남 진주시(갑)갈상돈·김헌규·정영훈 △경남거제시 문상모·백순환·이기우 후보가 제주 지역은 △제주시(을)부승찬·오영훈 후보가 경쟁한다.
 
민주당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 대해서 빠른 시간 안에 상황 정리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고 1차 경선 지역으로 우선 선택했다.

자유한국당도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예비후보자들에 대해 면접에 돌입한 가운데 단수 후보에 대한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단수 신청 후보 중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서울 광진을, 나경원 전 원내대표 서울 동작을, 허용범 서울 동대문갑, 경기 성남중원에 신상진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용산과 파주갑은 후보들이 너무 많아서 여론조사를 할 수 없어 4~5 후보를 줄여서 여론조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당 공관위는 이날 청년, 정치신인, 여성, 장애인, 또 탈북 주민들. 국가유공자, 공익제보자 등 기본 가산점 기준도 발표했다.

선거일 기준 만 34세 미만의 청년의 경우 신인에게 100점 만점에 최대 20점을, 비신인에게 최대 15점을, 35∼39세는 신인은 최대 15점 비신인은 최대 10점을, 40∼44세는 신인 10점 비신인 7점을, 45∼59세는 신인에게만 7점을 부여한다

양자대결의 경우 △청년신인은 20점 △비신인일 경우 청년이면 34세 미만이면 15점 △ 청년 35~39세 신인 15점, 비신인 10점 △청년 40~44세까지 신인 10점. 비신인 7점 △ 45세부터 50세까지는 신인이면 7점. 여성은 10점△정치신인인 경우 비신인은 5점 45~59세까지 △여성 60세 이상이면 신인 7점. 비신인 4점△중증장애인은 신인 10점. 비신인 5점. △탈북빈 신인 10점, 비신인 5점 △다문화는 신인 10점, 비신인 5점 △국가유공자는 신인 10점, 비신인 5점 △공익제보자는 신인 10점, 비신인 5점. 여기에 사무처 당직자나 국회 보좌관은 신인 10점, 비신인 5점 부여한다.

이인실 위원은 "많은 여성 정치신인, 청년 이런분들이 들어와서 정치가 세대교체하는데 큰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도보수진영 통합신당 미래통합당 출범과 간련해 추가 공모를 당초 17일까지 받기로 했지만 하루 더 연장해 18일까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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