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3년 연속 여성가족부의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올해 시가 운영하는 직업훈련과정은 조리사와 커피전문가 과정이다.

센터는 각 15명과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직업훈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조리사과정은 상반기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바리스타과정도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자는 오는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과 월 16만원 이내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이룸학교의 훈련을 수료하면 의무교육 시수(초·중)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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