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인간극장’ 네 쌍둥이 가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경기도 인천에서 살고 있는 네 쌍둥이 가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네 쌍둥이의 아버지인 홍광기 씨는 “(임신 당시) 셋도 걱정 됐는데 넷 일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김정화 씨 역시 “24주까지는 여유가 없었다. 임신을 했다고 태교를 하거나 쉴 수 없었다. 혹시나 잘못될까봐 부담감이 컸다. 혹시나 잘못될까봐”라며 수긍했다.

역시 네 쌍둥이를 키우기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현재 두 아이는 부부가, 다른 두 아이는 시부모님인 홍성복, 유정자 씨 부부가 키우고 있다.

하지만 홍광기 씨가 일하던 레스토랑의 폐업 소식이 전해지자 아내인 김정화 씨는 이번 기회에 쉬면서 아이들을 데려와 같이 키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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