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도깨비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도시락을 전달하는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 '도깨비시장 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월 7일 오곡밥도시락 100개를 방학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들은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도깨비시장에서 파는 재료로 각종 나물 반찬이 들어간 오곡밥 도시락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복지 담당 통장들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분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고,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방학동 도깨비시장상인회는 △김장나누기 행사 △따뜻한 겨울나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정기 기탁 △지역사회 행사 참여 등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며, 지역 내 이웃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

시장상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오곡밥을 맛있게 드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이 많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도깨비 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단장은 "주민이 주인인 도깨비시장이 되도록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였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학2동 동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을 공동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 한 정월대보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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