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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시민옹호인' 양성 교육 실시- 취미, 여가활동 등 일상생활 공유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권익 향상에 기여
김서중 기자  |  ipc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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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4  0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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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청사 전경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시민옹호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옹호인’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옹호인’이란 장애인과 친구가 돼 일상생활을 함께하며 장애인의 선택과 결정을 지지하고 인권 침해적 요소 개선에 앞장서는 사람이다.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가 부족하고 차별의 대상이 되기 쉬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시민옹호인 양성 교육은 내달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구로평생학습관 2관에서 열린다. 강의는 인권감수성, 장애인 이해, 권익옹호활동가의 역할과 사례 등을 내용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직접 시민옹호인으로 활동한다.

관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여성 장애인 20명과 일대일 친구 관계를 맺는다.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거주지, 나이, 성격 유형 등을 고려해 매칭한다.

이후 월 2회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여가, 취미, 지역사회 탐방, 쇼핑 등 다양한 일상생활을 함께 한다. 활동은 올해 11월까지 이어지며 연말에 활동 우수팀 시상, 소감 나누기, 만족도 조사 등 최종평가회도 마련된다.

시민옹호인 교육과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14일부터 28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구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guro.go.kr/lll/)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취미공유 활동비가 지원되며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민옹호인 활동이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여부를 떠나 진심이 통하는 친구를 만들고 싶은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중 기자 | 2020-02-14 0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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