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상주성모병원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이어간다.

지난 11일 상주시립요양병원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은 상주성모병원 황정한 이사장과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주성모병원의 수탁운영을 받고 있는 상주시립요양병원은 2009년에 개원하여 낙동강이 보이는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생태환경보존지역 인근에 위치한 청정지역 내에 있다. 이러한 좋은 자연환경과 더불어 '치매인지재활교실', '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구단은 병원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공식 지정 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내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제공 받는다.

병원은 2020시즌 상주상무의 홈경기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의료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또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상주성모병원과 함께하는 월간 MVP로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한다.

황정한 이사장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상주에 시민구단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라며 전했다.

신봉철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든든한 파트너인 상주성모병원과 협약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 상주성모병원과 함께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상주성모병원은 상주상무의 창단부터 함께 해온 든든한 파트너다. 양사는 오랜 기간 함께한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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