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북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금호강 오토캠핑장에 대하여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

이는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다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31종에 대하여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구축'하여 운영함에 따라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우리 구에서도 시행한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자격 확인서비스는 금호강 오토캠핑장 이용을 위해 법정요금 감면 대상자(다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등)가 사전에 자격확인 동의만 하면 공공시설 이용 시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이용요금을 즉시 감면받을 수 있다.

그동안 금호강 오토캠핑장의 이용시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감면대상자가 직접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 캠핑장 관리자에게 제출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해당 증명서 제출없이 본인 신분 확인만으로 예약 시 즉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호강 오토캠핑장 이용시 대구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 후 서비스 종류를 선택하고 감면 자격 여부를 확인 후 해당 요금을 결제함으로써 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서비스를 시행함으로 주민들이 감면혜택을 받기 위한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공공시설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