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중국 우한에서 교민들이 입국했다.

오늘 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제3차 우한 교민들의 입소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김포공항으로 도착한 147명 중 국내 검역 과정에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5명과 자녀 2명은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입소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도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우한 귀국 교민들은 앞으로 14일 동안 국방어학원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교민들은 1인 1실을 기본 원칙으로 생활하게 된다.

또 임시생활시설에는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생활물품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정서적 안정과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 지원사와 통역사가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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