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이인선 수성을예비후보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이인선 수성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지산·범물동 일대에 시민과 예비 아티스트를 위한 ‘복합예술창작센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산동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가 공연과 강연, 전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누구나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절실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예술은 전문가 영역, 일부 계층을 위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개념으로 확대 발전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아부터 노인층까지 누구나 쉽게 취미활동과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공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수성아파트피아 부지면적은 1만 8,304㎡이며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에 대공연장, 소공연장, 대전시실, 소전시실 등이 들어서 있어 복합예술활용공간까지 확보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부지에 소규모 예술창작 동아리활동센터, 예술취미교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예술창작학교, 주부를 비롯한 성인 대상의 예술체험아카데미 등의 공간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야외예술공원, 야외공연장, 뮤지엄카페 등의 여가 및 힐링공간도 함께 마련한다는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출신의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는 등 예술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인재 양성을 통해 문화예술분야를 지역의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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