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정순천 수성갑예비후보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정순천 수성갑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고산지역이 수성구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선거사무실도 굳이 고산 지역 입구에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현재 고산이 갖고 있는 대구스타디움, 야구장, 육상진흥센터, 수성패밀리파크와 인접한 망우공원, 만촌자전거경기장 등과 앞으로 추진하는 대구대공원, 간송미술관, 반려동물테마파크를 비롯하여 고산농악(대구무형문화재1), 욱수농악(대구무형문화재3), 사월동 지석묘군(대구기념물9), 고산서당(대구문화재자료15), 고모령 등 문화재와 그 외에도 전통건축물인 덕산재, 삼강정사, 솔일재, 정효각·정충각과 산성 건축물인 고산토성과 욱수동 산성 등 문화예술스포츠 자산들이 너무나 많다.

정 예비후보는 이러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고산지역을 지역특화발전특구인“문화예술스포츠특구”를 추진하여 전국의 문화예술스포츠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구지역은 고산1, 2, 3동과 만촌동 일부를 포함한 40㎢ 일원이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3대 분야(문화, 예술, 스포츠) 10개 단위사업 등을 추진계회을 밝혔다.

- 문화와 스포츠를 융·복합한 문화스포츠산업지구 조성

- 대구스타디움을 활용한 k-pop전용공연장 조성

- 대구미술관과 미래 간송미술관 주변 문화예술인프라 구축

- 문화스포츠도시 주체 양성을 위한 문화스포츠인력양성센터 설립

- 문화스포츠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민문화스포츠단 운영

- 마을 문화의제 발굴(팔현마을, 성동마을, 이천마을, 매호마을, 고모마을 등)

-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및 미래세대를 위한 대구문화스포츠스쿨 개설

- 군부대(5군수사령부) 이전 추진 후적지 예술특구 조성(예, 북경 798예술구)

- 고산농악, 욱수농악 등 문화재 연계 투어 발굴

정 예비후보는 향후 특화지구가 조성이 되면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수성구와 대구 전체로 확산되고 운영단계에는 청년들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계획으로 기본계획안을 구상하고 문화스포츠특화지구 후보지, 규모, 사업비 등을 검토하여 단계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러한 특구지정은 수성구 고산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문화예술스포츠, 관광콘텐츠 자산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 문화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6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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