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렉 윌리엄스 SNS

영화 '조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호아킨 피닉스(46)가 연인인 배우 루니 마라(35)와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사진작가 그렉 윌리엄스의 SNS를 통해 호아킨 피닉스와 연인 루니 마라가 시상식 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채식주의자인 두 사람은 LA 몬티스 굿 버거에서 채식 버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서 입은 복장 그대로이지만 루니 마라는 드레스에 컨버스(운동화)를 매치하는 등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최근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영화 ‘허(HER)’ 출연 당시 루니 마라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루니 마라가 원래 날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그녀가 수줍음을 탄 것이고 사실 날 좋아했단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루니 마라는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유일한 여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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