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을 지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 (사진제공=김규환 국회의원실) 김규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김규환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자유한국당에 공천심사서류를 접수한데 이어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의원은 “어린 시절 방촌동 냄비공장에서 상표를 붙이며 꿈을 키워올 수 있었고, 어머니의 장례를 대신 치러주신 이웃 주민들의 따스함, 쓰러진 저를 업고 달렸던 파티마병원 수녀님의 간절함 덕분에 제가 국가품질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가슴속 깊이 남아 있는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오로지 어둡고 긴 터널  속에 갇힌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구 발전을 이룩하는 것 뿐” 이라며 “지금도, 앞으로도 오로지 주민 여러분만 보고 달려 나가겠다.” 고 동구 을 지역 예비후보 등록 사유와 출마 포부를 밝혔다.

또 “지금 동구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재도약과 발전의 기로에 서있다.” 며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법을 8개월 만에 통과시킨 뚝심으로, 대구공항 후적지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만들 완벽한 청사진을 구상하겠다.”고  했다.

또한 “후적지 재개발과 맞물려 지역 전체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킬 것” 이라며 “교통 인프라 개선과 문화·체육시설 건립, 의료메카 도시 건설 등 동구 발전을 위해 수립한 8대 비전을 막힘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계획한 동구의 경제발전을 향한 모든 일들은 반드시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앞으로 지역별 핵심 공약 발표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세부 실천 계획을 알리고, 지역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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