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정책비전으로 노원의 선봉장 될 것, '경제·교육' 기반이 가장 중요

▲ 임재혁 자유한국당 노원을 예비후보 

(서울=국제뉴스) 김미라 기자 = 서울 노원구의회에서 3선의 관록을 가진 임재혁 전 노원구 의원이 오는 4.15 총선에 자유한국당 노원구을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임 후보는 오랫동안 노원주민으로서 지역 에서 기업경영가로 활동해 온데다 기초의회에서 지역 의정을 속속들이 경험해 본 현장파다.

임재혁 후보는 "서울 동북부에 위치해 도시 기반이 취약한데다 세수 부족으로 낙후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언제나 마음 아파했다"고 토로하며, "기초지자체의 한계를 극복해 중앙 정치무대에서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찾겠다. 이런 신념을 실현키 위해 도전장을 냈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임 후보는 "다양한 문화 공공체로 구성된 노원의 생태계는 ‘자가유지적(self-sustaining)'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외부 에너지원이 필요한데 그 원천은 중앙정치와의 융합이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부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 구현에 기여하겠다. 가까이는 노원구민, 크게는 국민의 열망을 녹여 담는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임 후보는 서울 25개 구 중에서 가장 열악한 노원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데는 ‘교육’과 ‘경제’ 기반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는 “교육은 주민의 정신적인 삶의 가치를 키우고, 경제는 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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