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소향길 삼거리 대형차량 수개월 째 '불법주차'

▲ 홍성읍 소향길 운동장 뒷길 삼거리에서 동네(시내)로 진행하기 위해 좌(우)회전 시 불법주차돼 있는 대형차량으로 시야가 가려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사진:(주)국제뉴스통신 홍성독자위원회)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소향길 삼거리에서 예견됐던 교통사고가 발생됐다.

이곳은 홍주종합운동장 뒷길 진출입 4차선 도로로 평소 불법차량들로 인한 인사사고를 비롯한 차량간 충돌사고가 도사리고 있던 곳이다.

홍성읍 A씨는 지난 주 뒷길에서 동네로 진출하기 위해 서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차량과 충돌했다는 것이다.

특히 좌측에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차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서행하고 있었지만, A씨가 진행하고자 했던 좌측도로는 경사가 심한 내리막 길이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더 어려운 곳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계기관의 단속은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이 조심할 수 밖에 없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차량을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홍성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량들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사고에 대한 신고 및 민원이 발생되지 않아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지 몰랐다며,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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