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사회', '안전한 사회', '좋은 일자리' 등 국민의 명령

▲ 안철수 (가칭)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가칭)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사익추구 정치를 국민이익 실현정치로 바꾸는 것과 진영정치를 실용정치로, 국가주의 정치를 국민을 도와드리는 도우미 정치로 바꾸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 신당 창당 세 가지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송두리째 바꾸는 세 가지 일이 우리의 사명이며 그것에 따라서 아주 구체적으로 한 분야 한 분야 지금 발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가장 먼저 발표 했던 것이 '일하는 정치' 분야였다. 정당개혁 즉 국민당이 작지만 더 큰 정당, 공유정당 그리고 혁신정당이 되겠다고 발표했고 어제는 정의로운 사법체계를 위한 7개의 화살에 대해 발표했다"고 부연했다.

또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공정한 사회', '안전한 사회', '좋은 일자리' 등 세 가지가 시대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일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국민당이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당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16일 경기도당, 서울시당, 대전 시당, 광주시당 창당대회, 18일 대구시당, 22일 인천시당과 충북도당 창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국민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3월 1일에서 2월 23일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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