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이천소방서>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회와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승현 이천소방서장 및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홍헌표 시의회 의장, 김학원 부의장, 조인희 의회운영위원장, 정종철 자치행정위원장, 이규화 산업건설위원장, 김일중·김하식·서학원·심의래 의원 등 제7대 시의회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는 2020년 주요업무 및 당면 현안업무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간담회에서는 현안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소방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방차량 소개 및 구조·화재·구급시연 등도 진행됐다.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은 "초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 서승현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의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소방행정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대원들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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