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전경

(삼척=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삼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조사를 하는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연기한다.

기존 일정은 12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였으나, 방문 면접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했으며, 조사요원 교육은 예정대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업체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조사대상으로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척시 예상사업체조사 수는 7,397여개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사업체 조사 일정과 혼동되지 않게, 이·통장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변경된 일정을 알릴 예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실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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