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구의역 일대 18만㎡ 개발의 밑그림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3월 서울동부지법이 송파구 문정동으로 옮겨가면서 쇠퇴한 '음식문화거리'를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인접한 자양1구역 KT 부지 내 '첨단복합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한 5G 관련 첨단 산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 창업가를 불러모아 첨단산업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구의역 배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 7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당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2~14일 시 동북권사업과에 구비 서류를 내면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