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송길선 후보,2번 배정완 후보,3번 박영진 후보,4번 정용상 후보. (사진 왼쪽부터)사진=이승환 기자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이변이 일어날까 아니면 물밑에서 시장이 도와주고 있다는 후보가 당선될까" 지역 체육계에서 무성하게 들리는 말이다.

안산시 1기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송길선 전 검도협회장,배정완 변호사.박영진 잔 보디빌딩협회장,정용상 전 체육회 상임부화장 등 4명이 1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후보등록후 기호후보 추첨에서 송길선 후보가 1번, 배정완 후보 2번,박영진 후보 3번 정용상 후보는 4번으로 확정됐다.

이들 4명의 후보자들은 11일부터 선거 하루전인 19일까지 244명의 선거인단을 찾아 지지를 설득하며 자신이 민선 체육회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산시 체육회는 오는 20일 안산 와-스타티움 기자실에서 오전2시부터 오후2시까지 투표를 진행해 빠르면 오후 3시쯤 체육회장 당선자가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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