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대비 긴급 주민회의 갖고 방역 결정

▲ 일제소독 모습. 사진=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10일 시영아파트 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대비하기 위한 긴급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시영아파트는 어업인들이 고용한 5개국 7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시영아파트 자치위원회는 만일에 있을지 모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 주민 긴급회의를 개최해 이날 일제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소독은 자치위원회가 선주(고용주)와 협의 후 근로자 일정을 조정해 아파트 내 하수구, 화장실, 계단 등을 집중 소독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수칙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