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청 전경

(속초=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학예연구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가 후원하는 ‘지역학 진흥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4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학 진흥이라는 주제로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문화재 활용사업 실태보고’, ‘실향민 문화의 보존을 위한 속초시립박물관의 역할’, ‘지역학 진흥에 있어 기초자치단체와 지방대학의 역할’ 등 총 3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일선 시군구의 학예연구직 공무원의 참여로 현장감 있고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풍기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지역학을 진흥하는 모범 사례로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학예연구회는 강원도 및 18시군 학예연구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학 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 공립박물관(미술관)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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