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정선희가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선희는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그동안 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故 안재환에 대해서는 "남편이 떠난 후 3년간 가위에 눌렸다"며 "꿈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故 최진실에 대해서는 "최진실의 아이들이 첫이 빨리 들었다"라며 "저보다 더 어른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빠른 복귀로 욕을 먹었던 사연, 동료들 덕분에 빚을 갚았던 사연 등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정선희와 故 안재환은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어 2007년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당시 정선희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믿음직스러웠던 게 제일 크다. 가볍지 않고 생각이 꽉 찬 느낌이 좋았다. 결정적으로 웃음 코드가 잘 맞고 내가 말을 많이 안 해도 마음을 헤아려줘 편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