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애로 겪는 중소기업의 현장 소리에 공동대응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V)와 관련해 서울지역 긴급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서울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7개(서울중기청, 중진공, 기보, 신보,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앙회)기관과 중국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4개(㈜더원리빙, ㈜포도씨, ㈜에코씨엔티, 씨엔비소싱) 중소기업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참석 기관들은 CV 관련 중소기업의 수출지연, 납기 및 발주지연 등의 피해현황과 대응방향을 상호 공유했다.

또한, CV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참석 중소기업들은 중국의 수출 애로를 포함한 수출바우처 정산기간의 연장, 디자인 수행기관 지정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전달했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긴급 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해 서울지역은 물론 전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참석 기관들의 관심과 공동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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