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대책, 민심안정, 경기 위축 대응 국회가 할 일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방영대책, 민심안정, 경기 위축 대응까지 국회가 헤쳐 나갈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2월 임시국회 개의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민들의 생명과 민생경제만을 생각해서 초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해찬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 발생한지 3주째 확진환자 증가세가 확연히 줄었고 퇴원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며 "정부가 높은 수준으로 대처하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평소대로 해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어려움으로 이오지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시에 국민들의 경제소비활동도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역을 이끄는 내수활성화와 종합대책도 곧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제 국회도 국회가 할 일을 다 해야 한다"며 2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온 나라가 힘을 모아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이제 국회의 응답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많은 국민이 국가 비상상황에도 문을 굳게 닫고 있는 우리 국회를 주시하고 있다"며 "국회가 열린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전파된지 21일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거듭 "방영대책, 민심안정, 경기 위축 대응까지 국회가 헤쳐 나갈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무책임한 책임 방기를 딱 여기서 멈춰야한다"며 2월 임식국회 개의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