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 긴급 대피

▲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0일 새벽 1시48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5층짜리 모텔 3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대 중반 투숙객 1명이 숨졌으며, 연기가 퍼지면서 42명이 긴급대피했다.

불은 모텔 방(29㎡) 1개를 태워 1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해당 방에선 착화탄이 발견됐고, 메모 형식으로 적힌 유서가 남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숨진 투숙객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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