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 등 9명 스님 동안거 수행 해제

▲ (사진제공=정갑윤 의원실)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 동안거(冬安居) 천막 결사 회향 행사에 참석.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7일 동안거(冬安居) 천막 결사 회향 행사에 참석했다.

상월선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님 등 9명의 스님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동안거 수행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며, 90여 일간의 동안거 정진을 마무리하고 동안거 해제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자유한국당 내 대표적인 불교계인사로 통하는 정 의원은 국회 불자 모임인 ‘정각회’ 소속으로 정각회 회장과 명예회장에 이어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 (사진제공=정갑윤 의원실)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 동안거(冬安居) 천막 결사 회향 행사에 참석.

정 의원은 작년 상월선원 동안거 수행이 시작되고, 12월 6일 첫 방문 이후 지난달 31일 황교안 당대표와 함께 재차 상월선원을 방문해 동안거 중인 스님들의 안위를 염려하고, 응원의 메시를 전달하며 정치권과 불교계 소통에 앞장서 왔다.

정갑윤 의원은 “한국의 붓다가야인 상월선원에서 90여 일간의 결기어린 용맹정진을 무사히 마치신 자승스님을 비롯한 9명 스님의 원만회향을 축하드린다.”며 “동안거 기간 중 9명의 스님을 시봉하고 전국 불자들을 맞이한 외호대중과 무문관 체험으로 정진을 함께한 사부대중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동안거 수행 중 얻은 깨달음이 양극단으로 치닫는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국민 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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