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개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전 재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개리와 26개월 아들 하오 군이 등장했다.

이날 3년만의 방송 복귀인 개리는 아내와 혼인신고서에 도장만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식을 따로 올리지 않았다면서, 도장을 찍은 후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개리는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그해 10월 아들을 낳았다. 그의 아내는 10살 연하로 리쌍이 운영하던 ‘리쌍컴퍼니’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6개월 아들 하오는 개리를 빼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놀라운 언어 구사력과 뛰어난 음악 재능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엄마가 나갈 때에만 해도 눈물바람이던 하오는 아빠와 시간을 보낸 후엔, "엄마 안 와도 돼?"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화기 넘어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또 다시 눈물 바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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