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낭랑18세’에 맞설 새로운 8인의 듀엣 무대와 개인기가 펼쳐진다.

가면을 썼음에도 유독 눈에 띄는 외모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의상이 아슬아슬해 보일 정도로 긴 다리를 가진 역대 최장신 복면가수가 등장한 것. 김구라는 "이렇게 키 큰 가수는 없다"며 비가수설을 제기했으나, 김조한을 비롯한 판정단은 "노래를 너무 잘한다"며 가수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과연, 베일에 싸인 최장신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여자 아이돌 멤버로 추정되는 복면가수의 귀염뽀짝한 매력이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준급의 노래실력까지 겸비한 그녀는 준비한 댄스 개인기를 선보이다 바닥에 드러눕기까지 했다고. 아이돌로 추정되며 출중한 춤과 노래실력을 선보인 복면가수가 넘어질 수밖에 없었던 뜻밖의 이유는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가면부터 의상까지 서태지를 완벽 복제한 90년대 감성의 복면가수가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개인기까지 서태지와 아이들 댄스를 준비한 복면가수는 ‘컴백홈(Come back home)’까지 완벽 소화해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서태지와 싱크로율 99%인 복면가수의 정체는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면가수들의 가창력 대결과 놀라운 정체는 내일(9일) 오후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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