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신임 김정택 이사장(사진 좌)

'문자추상화' 김정택 화백,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 취임

"최고의 미술단체로 만들 것" 다짐, 올해 3회 국제교류전 예정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6일 국방웨딩홀에서 신. 구 임원진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사진제공=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한국미술교류협회는 지난해 말 정기총회를 통해 황인철 회장과 전준희 이사장이 임기를 마쳤다.

한편 신임 임원진으로는 협회장 배한성, 이사장 김정택 화백을 비롯해 여성회장 김선희 (전 서초문화원장), 수석부이사장 하정열 (전 육군소장), 운영위원장 박수복 화백, 집행위원장 하진용 교수, 사무총장에 이경복 교수가 임명되어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를 이끌게 된다.

▲ (사진제공=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는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0년 설립된 단체로 매해 꾸준히 해외전시회를 주관하고 국내외 작가들의 국제교류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정택 이사장은 협회 설립을 주도한 이래 지금까지 미술문화의 국제교류 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다시 이사장직을 맡았다.

김정택 이사장은 '문자추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주목받는 중견 작가다.

김정택 이사장은 한글을 소재로 한 작품이 중국, 일본,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정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더 넓은 공간과 더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가와 세상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택 이사장은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가 앞으로 새로운 모습의 협회로 도약하여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남겼다.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는 4월 베트남, 5월 중국, 11월 미국 뉴욕에서 교류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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