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현철과 하춘화 편의 두 번째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에 올라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의 무대를 꾸몄다.

최정원은 탄탄한 성량과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경쾌한 안무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현철은 지난 1969년 노래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이후 노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 “사실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는 처음에는 가수 현철에게 갈 곡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현철 씨한테 곡을 드리고 한 달이 지났지만 아무 연락이 없어 이를 박상철에게 줬다. 그런데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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