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또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영서와 충청도, 전라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1~10mm)이 날리게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43㎍/㎥, 대관령 21㎍/㎥, 관악산 32㎍/㎥, 영월 37㎍/㎥, 백령도 65㎍/㎥, 광덕산 30㎍/㎥, 연평도 43㎍/㎥, 춘천 44㎍/㎥, 강화 43㎍/㎥ 등이다.

특히 예상 강수량 / 적설(8일 오후(15시)부터 9일 새벽(06시)까지)은 강원동해안: 5~10mm / 3~10cm, 강원산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mm 내외 / 1~5cm, 울릉도.독도 낮부터 밤(21시)까지): 5mm 미만 / 1~5cm 등이다.

또 오늘(8일) 낮 최고기온은 3~10도(어제 1~10도, 평년 3~9도)가 되겠다.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평년 -9~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평년 3~10도)가 되겠다.

이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8일) 낮(09시)부터 내일(9일) 새벽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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