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경수 기자 = SK텔레콤은 "K-IFRS 연결 기준 2019년 연간 매출 17조 437억원, 영업이익 1조1100억원, 순이익 861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미디어와 보안 등 New Biz. 영역에서 규모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도하며 1위 통신 사업자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 결과다.

영업이익은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네트워크 투자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72.5% 감소했다.

윤풍영 SK텔레콤 CFO는 "SK텔레콤은 진정한 글로벌 New ICT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충분한 역량을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