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대전=국제뉴스) 정근호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월부터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서 본인,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다음달에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5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준다.

가입대상은 요보호아동(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보호아동) 및 기초생활수급아동 중 만 12~17세(2003~2008년생 / ‘20년 생일 기준  )이다.

정부 지원기간은 만 18세 미만까지이나 본인의 적립계좌는 만 24세까지 지속적으로 저축 가능하며,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아동이 만 18세 이후부터 학자금, 기숙자격취득비용, 주거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 사용 시에는 관할 구청에 적립금 사용신청을 해야 하고, 자립을 위해 적합한 용도일 경우 승인 및 적립금 지급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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