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 통해 위기의 양평축협 안정 이룰 적임자 강조

▲ 정규성 전 양평축협 조합장 직무대행이 지난 5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19일 실시되는 양평축협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규성 전 양평축협 조합장 직무대행이 오는 19일 실시되는 양평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규성 후보는 지난해 3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이 12월 11일 양평축협 조합장선거 무효소송에서 선거무효판결 후 사직함에 따라 지난 5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평축협 조합장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규성 후보는 "양평축협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고  조합원 탈퇴 등 유례없는 최악의 위기를 정면 돌파할 인물은 진실한 패기로 똘똘 뭉친 정규성 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33년 동안 지역에서 축산을 경영한 전문인 정규성은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 정규성 전 양평축협 조합장 직무대행이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5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19일 실시되는 양평축협 보궐선거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규성 후보는 또 "양평축협은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 있다"며 "변하지 않으면 양평축협의 미래는 없고 개혁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의 신뢰와 믿음 속에 양평축협을 반드시 살려 놓겠으며  또한 조합원의 어려운 축산환경을 확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강한 변화와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정규성 후보 이날 제시한 공약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해결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이 잘 사는 길 △조합원들의 수익 창출에 최선 △축산경영비 감소와 축산물 유통개선 등 3대 방안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18개 사항을 밝혔다.

정규성 후보는 좌우명 '이미 정한 약속은 갚지 않은 부채이다' 언급하면서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정규성이 될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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