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책임대표 "대한민국 100년 먹여 살릴 성장 엔진이자 제1의 국가 혁신 과제"

▲ 유의동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보수당이 제1호 공약으로 '디지털 혁신인재 100만 양성'을 발표했다.

책임대표를 맡은 유의동 공동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혁신 경쟁력이 국가의 명운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의동 책임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의 기반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싸울 전사 양성보다는 세금낭비형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를 만들겠다는 시대착오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를 5년 간 21조 5000억 원이 소요된다고 자체 추계를 발표한 적 있는데 새로운보수당은 그 돈의 절반만 투자를 하더라고 디지털 혁신 인재 100만 명 양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유의동 책임대표는 "이제는 쇄국 일자리가 아닌 혁신 일자리로 일자리 정책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수 있다"며 "디지털 혁신 인재 100만 명 양성이야말로 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성장 엔진이자 제1의 국가 혁신 과제"라고 힘줘 말했다.

새로운보수당의 '디지털 혁신인재 100만 양성'은 소프트웨어 인재 20만 명을 양성하면 20만 개의 일자리가 당장 창출된다며 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성장엔진은 공무원 81만 명이 아닌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명을 창출로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만 명 '최정상의 AI인재' 확보 △SW중심대학 60개 대학 확대 △-MOOC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등 온라인 학습과정 대대적 혁신 △총리실 직속 'AI·SW 전담 컨트롤타워' 설치 등을 제시했다.

민현주 정책공약TF 단장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은 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성장엔진이자, 제1의 국가혁신 과제이며 디지털혁신인재 육성 사업의 부처 간 업무를 총괄지휘하고 정부 역량을 최대한 집중시킬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 직속으로 'AI·SW 총괄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겠다"며 "컨트롤타워는 AI·SW 인재육성 장기계획 수립, 부처 간 협업체계 구축, 그리고 규제혁파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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