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부산시청 옆 부산신용보증재단 건물 4층에 들어섰다.

센터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차문제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등을 지원한다.

24시간 온라인으로 상담접수를 받아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상담위원을 통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위원은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련 분야 교수 등 임대차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상담 분야는 임대차계약 관련, 임대료․보증금 과다인상, 하자보수․원상회복 부담 등 임대차와 관련한 내용이다.

또한, 상담내용에 따라 임차인‧임대인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해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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